무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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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22-01-29 11: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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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오 작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뒤늦게 한의학에 매료된 늦깍이 한의사다. 연어처럼 고향으로 회귀해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의 풍광을 사진에 담고 있다. 낮에는 환자들을 진맥(診脈)하고 출퇴근 전후 이슬을 적시며 산야를 누빈다. 그대로가 아름다운 제주다움을 진맥(眞脈)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