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경주마를 위한 대한민국 행진 004  '도축장 가는 길’ "추모제, 그리고 행진"

얼마전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에 동원돼 끝내 죽음을 맞은 퇴역경주마 '까미'를 비롯해 희생된 모든 경주마를 위한 추모제와 행진을 2월 12일 토요일 4차 행진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부> 2/12 추모제와 행진

09:30 제주 경마공원 집결

        추모제 진행(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박민영 현대무용가의 공연

10:00 추모 행진 시작 

12:00 도축장 입구 도착, 해산 및 비건채식 도시락 수령

<2부> 2/19 다큐감상 및 대화

19:30 '도축장 가는 길' 이권우 감독 다큐 감상

20:00 '경주마의 삶과 죽음' 김정현님(전 한국재활승마학회    

         이사)과의 이야기

신청 : 참여를 원하시는 모든 분. @jejuvegan 프로필, www.jejuvegan.com 공지사항

참가신청 바로가기 https://forms.gle/FvnrcmeQnbqDz8kL6

주관: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 동물자유연대

인간을 위해 뛰고 또 뛰었지만 돌아오는건 죽음 뿐!

죽기 싫어 뒷걸음 치면 채찍으로 말의 얼굴과 몸을 마구 때립니다.

예민하다는 말은 도축 직전에 내장이 타들어 갑니다.

말고기 한점과 사료 한줌에 그들의 생명이 담겨있습니다.

소비되는 말고기 99% 이상은 경주마와 연관이 있습니다.

말고기 80% 이상은 제주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말도축장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이것이 ‘말의 고장’ 제주도의 모습입니다.

퇴역 경주마의 삶을 위한 대한민국 행진을 시작합니다.

2022년 2월 12일 4차 행진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여 정오경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모든 참가자께는 비건채식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퇴역 경주마를 위한 조용한 행진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 동물자유연대